위메이드, 2025년 1분기 실적발표.."글로벌 대응 신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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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025년 1분기 실적발표.."글로벌 대응 신작 기대"

경향게임스 2025-05-14 11:25:46 신고

위메이드가 14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증가했지만, ‘미르’ I·P 중국 시장 매출 인식의 기저 효과로 라이센스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회사는 신작과 기존 게임의 글로벌 출시, 포트포리오 다각화로 향해 매출 신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위메이드 CI) (사진=위메이드 CI)

위메이드의 1분기 실적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전 분기 대비 14% 감소한 전체 매출 약 1418억원, 영업손실 약 113억원, 당기순손실 약 206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각각 게임 1,394억 원, 라이선스 약 8억 원, 블록체인 약 8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로스트 소드’ 등의 신작 성과로 전분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기존 게임은 장기 서비스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는 안정세로 돌아섰다. 

라이선스 부문은 전분기 ‘미르’ I·P 중국 시장 라이선스 매출 500억 원 인식 효과 제거로 크게 감소했다. 김상원 위메이드 IRC 실장은 “올해 안에 3차 연도 계약금이 반영될 예정이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2%, 전년 대비 89% 감소한 7억7천3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김 실장은 “향후 신규 대형 블록체인 게임의 순차적인 온보딩이 예정돼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말 마무리된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고, 신작 마케팅 관련 광고선전비도 늘었다.

올해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 게임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3분기에는 ‘미르M’이 중국에, 하반기에는 ‘미드나잇워커스’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도 4분기 중 선보인다. 이외에도 ‘미르5’,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도 준비 중이다.

박관호 의장은 “글로벌 버전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거래소에서 위믹스로 거래할 수 있다. 좋은 아이템을 얻거나 게임 유저들이 위믹스를 직접 획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리니지라이크 bm방식이었지만, 글로벌에서는 전면 개편해서 새로운 bm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공략을 위한 방안도 발표했다. 최근 중국 판호를 획득한 ‘미르M’의 경우, 현지 개발자를 채용하며 현지화에 공을 들였다. 박 의장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서, 일본 게이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2025년 1분기 매출 약 471억원, 영업손실 약 24억원, 당기순손실 약 7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위메이드넥스트와 매드엔진 등 검증된 핵심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작 10종 이상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게임을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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