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의 아리타라는 동네임
나는 카미아리타역에서 내림
여긴 도자기로 유명한 동네다
임진왜란때 잡혀간 도자기 장인들이 이 동네의 흙이 도자기 만들기 좋다고 눌러앉았기 때문
그래서 그런지 역앞 관광안내도부터 도자기로 되어있다 ㅋㅋㅋ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도자기 상점
아리타의 백화점이라고 써져있는데 들어가보진 않았음
이것저것 도자기 가게들이 많은데 이른아침이라그런가 연 가게는 별로 없더라
제목에 한국인이 없다고 어그로를 끌기는 했는데 한국인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고 그냥 사람이 없음
차들은 좀 지나가는데... 좀 무섭더라
이 동네의 유일한? 관광지 도잔신사 입구
철도건널목같은게 보인다면 눈이 잘못된게 아님
이 신사 들어가려면 철도건널목을 지나가야함...
짤렷는데 사진 아래쪽에 철로가 있음
위험하니까 사진만 찍고 얼른 지나감
조선에서 잡혀온 도자기 기술자 이삼평을 모시는 신사임
석등이 있어야 할 자리에 도자기 등이 있으니 신선한 느낌
본전 앞에는 아예 도자기로 토리이를 만들어놨다
이거 중요유형문화재라고 함
딱봐도 만들기 힘들어보임
본당 앞에도 도자기 기둥이나 등같은것도 있고
아무튼 도자기에 진심인 신사라 할 수 있음
본당 뒤편으로 산을 좀 더 올라가면 아예 도조 이삼평이라고 쓰여진 기념비도 있다
저 조 자가 태조 세조 이렇게 왕/황제의 묘호에 쓰는 조자임 왕 이상으로 대우받은듯 함
참 신기함 조선에선 사농공상의 공이었는데 일본에선 중요 기술자로 우대받고 죽어서는 왕급으로 존경받는다는게
비석 있는곳이 산중턱이라 아리타 시내가 잘 보이길래 한컷
지도 찾아보니까 이삼평 묘비 있는 곳도 있던데 실제 장지는 아니고 땅파다가 이삼평 묘비가 발견돼서 묘비만 이설했다고 하길래 굳이 거기까지 가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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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리타 한시간컷하고 다음 여행지로 기차타고 떠남
지나가는길에 있어서 들렀는데 사람이 너무없어서 오히려 무서울 지경이었다... 나는 도시가 맞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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