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취업자 수가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만4000명(0.7%)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마이너스(-5만2000명)를 기록했다가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5000명)과 2월(13만6000명), 3월(19만3000명)에 이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월 증가폭(19만4000명)은 지난해 4월(26만1000명)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컸다.
고용률은 63.2%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9%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올랐다.
4월 실업자 수는 8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1000명(3.4%) 감소했다.
실업률은 2.9%로 지난해보다 0.1%p 낮아졌다.
또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3%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