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야당'이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13일 하루동안 2만 558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03만 6194명.
'야당'은 개봉 28일 차에 '미키 17'을 제치고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같은 흥행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이룬 것으로 의미가 있다.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열연 했으며 배우 출신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파과'가 하루 동안 1만 2782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1만 9612명.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마블 영화 '썬더볼츠*'가 1만 1010명을 동원해 3위다. 누적 관객수는 82만 6396명.
'썬더볼츠*'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후, 세계 최대의 위협과 마주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전직 스파이, 암살자, 살인 청부 업자 등 마블의 별난 놈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4위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다. 하루동안 5941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74만 6010명을 기록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뒤이어 '바이러스'가 4993명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만 4462명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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