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은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2025년 봄 여성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특별한 날을 위한 포멀한 웨어부터 워크웨어,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이직한 아이템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꽃의 색감, 면 테이블보, 유틸리티 디테일 등에서 영감을 받아 일상에서 자연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보존된 빈티지 스웨덴 테이블보는 컬렉션에 활용된 흰색 코튼 소재를 새롭게 바라보는 요소로 작용했다.
1960년대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미니 드레스는 무릎 라인으로 떨어지는 미디 기장에 A라인으로 디자인됐다.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워크웨어 라인도 준비했다. 코튼 캔버스와 트윌 소재를 활용해 셋업을 재해석했다.
액세서리 라인은 대담함과 절제된 미니멀리즘의 균형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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