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첫 트로피 조준’ 손흥민, 몸 상태 ‘양호’…포스테코글루 “SON 돌아와서 정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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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첫 트로피 조준’ 손흥민, 몸 상태 ‘양호’…포스테코글루 “SON 돌아와서 정말 다행”

인터풋볼 2025-05-13 11: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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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복귀에 만족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최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는 지난 UEL 8강 프랑크푸르트와 1차전 이후 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처음엔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달 가까이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경기였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두 지난 경기를 잘 마쳤다. 손흥민이 몇 분이라도 뛸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복귀할 수 있는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예상대로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토트넘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 대신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다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지 평가도 좋지 않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공을 많이 받지 못했다. 후반 막판을 제외하곤 기회가 거의 없었다”라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영국 ‘스탠다드’는 “부상을 딛고 복귀했다. 관중의 환호를 받았지만 경기 감각이 떨어져 보였다. 좋은 위치에서 망설이다가 무어에게 패스해야 할 상황에서 그러지 못했다”라며 평점 5점을 매겼다. 그래도 복귀전을 치렀다는 사실이 중요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UEL 결승전을 앞두고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신체적인 측면에선 좋은 상태다. 몇 분을 뛰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손흥민은 그게 필요했다. 무엇보다도 심리적으로 자신을 위한 시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좋은 훈련을 소화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뛰었기 때문에 전체 세션을 소화할 수 없었다. 우리는 아직 경기가 남았다. 한 경기를 더 치르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출전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올해 큰 촉매제 역할을 했다. 믿을 수 없는 커리어를 쌓아왔기 때문에 트로피가 구단과 개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가 돌아왔다는 사실은 좋은 일이다”라고 더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난 토트넘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고, 전설이라고 불릴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토트넘에 입단했다. 특별한 시즌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이 맨유를 상대로 커리어 첫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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