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2025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 사업 및 하이테크 분야의 전문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한다.
채용 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부문의 PM 직무이며,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및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2025년 7월 입사 가능한 자에 한한다. 직무 경력 3년 이하의 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건축·토목·전기 전공자,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어학 능력 우수자 및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된다.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채용도 병행된다. 채용 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이며, 국내 지원자와 동일한 자격 조건이 적용된다. 한국어 능통자 및 전공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지원은 5월 27일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AI 역량검사, 실무 발표 면접, 경영진 면접,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미국, 캐나다, 헝가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글로벌 프로젝트 현장에서의 6개월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미글로벌은 구성원 중심의 복지정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결혼 시 1억원 주택자금대출 ▲난임치료 무제한 지원 ▲출산 축하금 ▲육아기 재택근무 ▲보육비 및 대학 학자금 지원 ▲셋째 출산 시 특진 등 생애주기별 가족친화 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리프레쉬 휴가’와 ‘안식휴가제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며, ‘행복경영’을 기업문화로 내세우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한국 최고의 직장 TOP10’에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1996년 국내 최초로 선진 PM기법을 도입한 한미글로벌은 현재까지 전 세계 62개국에서 30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2024년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ENR 톱 인터내셔널 서베이’에서는 CM·PM 부문 글로벌 8위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16개국에 법인 및 지사를 운영 중이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