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야당'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11일 하루동안 8만 286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98만 1944명. 주말 3일(9일-11일) 동안에는 24만 2450명을 모았다.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열연 했으며 배우 출신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하루 동안 6만 1588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3만 6869명. 주말 내내 2위 자리를 지켰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2011년 발매돼 '역대 전 세계 비디오 게임 판매량 1위'에 오른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모든 것이 네모로 변하는 '오버월드'에 빨려 들어간 주인공들의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마블 영화 '썬더볼츠*'가 4만 1362명을 동원해 3위다. 누적 관객수는 80만 3988명.
'썬더볼츠*'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후, 세계 최대의 위협과 마주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전직 스파이, 암살자, 살인 청부 업자 등 마블의 별난 놈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4위는 '파과'다. 하루 동안 3만 764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39만 4384명이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5위다. 하루동안 2만 2216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73만 3627명을 기록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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