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감독의 믿음… “푸이그, 2022년처럼 반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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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키움 감독의 믿음… “푸이그, 2022년처럼 반등할 것”

한스경제 2025-05-11 12:1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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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그. /키움 제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그. /키움 제공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사령탑 홍원기 감독이 간판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반등을 기대했다.

키움은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키움은 현재 KBO리그 10개 팀 중 10위에 머물고 있다. 저조한 성적은 낮은 팀 타율(0.236, 9위)과 높은 평균 자책점(5.98, 10위)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송성문(0.258), 이주형(0.250) 푸이그(0.211) 등 중심 타선의 부진은 홍원기 감독이 시즌 개막 이전 구성한 계획을 꼬이게 했다.

이에 홍원기 감독은 엔트리의 대폭 변화를 주며 반등을 노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어떤 조치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팀 여건상 컨디션이 좋은 선수는 바로 투입해야 한다. 이는 최근 추세이기도 하다”고 입을 뗐다.

키움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타자 2명과 투수 1명으로 꾸렸다. 보통 투수 2명, 타자 1명으로 구성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홍원기 감독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시즌을 끌어가는 것이 시즌 초의 구상이었다. 하지만 엇박자가 나고 투수진의 결원도 생기면서 타자들에게도 영향이 간 것 같다”고 돌아봤다.

특히 낮은 타율로 고전 중인 푸이그의 반등이 키움엔 절실하다. 홍원기 감독은 “지난 2022년 우리 팀에서 활약할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공교롭게도 5월 6일까진 부진했다”며 “당시에는 창원NC파크에서 인사이드파크 홈런을 기록한 이후 반등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올 시즌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고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키움은 송성문(3루수)-최주환(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푸이그(좌익수)-루벤 카디네스(1루수)-김태진(유격수)-박주홍(우익수)-김재현(포수)-전태현(2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투수 김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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