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가 방콕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선화는 먼저 고즈넉한 사원 앞에서 화이트 셔츠와 패턴 롱스커트를 매치해 단아한 여행룩을 선보였다. 헐렁한 화이트 셔츠를 앞에서 살짝 묶어 내추럴한 무드를 살렸고, 플리츠 느낌의 블랙 패턴 스커트로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선글라스와 에코백을 매치해 스타일에 실용성을 더한 것도 눈에 띈다.
밤이 되자 한선화는 전혀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고층 루프탑에서 얇은 끈의 브라운 수영복을 입고 야경을 배경 삼아 포즈를 취했다. 몸매 라인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는 심플한 디자인이 세련미를 극대화했고, 머리를 하나로 깔끔하게 묶어 여유로운 리조트 무드를 완성했다. 손에 든 에코백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실용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또한 레스토랑에서는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활용해 또 다른 스타일을 연출했다.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슬립 원피스 위에 화이트 셔츠를 걸쳐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미니멀한 와인 글라스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한선화 특유의 우아한 무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번 방콕 여행에서 한선화가 보여준 스타일링 키포인트는 ‘다용도 아이템 활용’이다. 헐렁한 화이트 셔츠 하나로 사원 투어부터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장소에 대응했고, 같은 에코백을 수영복, 원피스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매치했다. 특히 단정한 낮과 과감한 밤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전환이 인상적이었다.
한선화처럼 여행지에서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는 기본템을 활용해 ‘낮밤 모두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해보는 것도 좋은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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