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초등학교 5학년 수준?…"좋아하면 마음 못 숨겨" 예쁜데 직진까지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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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초등학교 5학년 수준?…"좋아하면 마음 못 숨겨" 예쁜데 직진까지 (십오야)

엑스포츠뉴스 2025-05-10 11: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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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고윤정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라이브] 언슬전 ♥오구커플♥ 깜짝 라이브 with 윤정, 준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에서 '오구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고윤정, 정준원이 출연했다. 

나영석 PD는 "실제 연애 스타일은 오이영과 싱크로율 몇 %인가"라고 질문했고, 고윤정은 "99%"라고 답했다. 

나 PD는 "'와글와글' 찍으면서 만나보니까 그럴 것 같더라. (신)원호가 (고윤정은)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더라. 좋아하면 마음을 못 숨기는 거다. 그렇게 예쁜데 직진까지 하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윤정은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생각한다. 미련 없을 만큼 최대한 표현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 PD는 "현실에서 저 정도로 마음을 표현했는데 구도원처럼 관심 없는 남자가 있었냐"고 물었고, 고윤정이 대답을 망설이자 "없었지 않냐. 고윤정이 빵 사달라고 했는데 못 알아들으면 바보"라고 주접 멘트를 날렸다. 그러자 고윤정은 "못 알아듣는 사람도 있었다. 알아들을 때까지 해야한다"고 전했다.

나 PD는 정준원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했다. 정준원은 구도원과 연애 스타일 싱크로율에 대해 "40~50%"라면서 "신중한 것은 비슷한데 눈치를 못 보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일단 저런 입장이 되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나 PD는 "마지막 멘트에 모든 사람이 공감할 것 같다. 고윤정 배우처럼 아름다운 분이 나에게 고백을 하는 일은 일반인에게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 않나. 그럼에도 저 장면이 사람의 마음을 콩닥 거리게 했다"고 극 중 러브라인 씬을 언급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십오야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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