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히샬리송 에버턴 복귀설은 루머였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뷰 중 히샬리송 에버턴 복귀설에 대해 "좋은 선수이고 나도 그를 좋아하나 에버턴으로 데려오려고 하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못을 박았다. 꾸준히 제기되던 히샬리송 복귀설에 답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실패했지만 히샬리송은 에버턴 시절 최고의 공격수였다. 왓포드에서 뛰다 2018년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 13골, 2019-20시즌 36경기 13골을 기록했다. 흔들리는 에버턴 공격을 이끌었다. 2020-21시즌엔 34경기 7골에 그쳤지만 2021-22시즌 30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에버턴 잔류를 이끌었다.
에버턴에서 빛나던 히샬리송은 토트넘 홋스퍼로 갔다. 이적료는 5,800만 유로(약 918억 원)였다. 도미닉 솔란케, 탕귀 은돔벨레 이어 토트넘 역대 이적료 3위에 해당된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두 번째 시즌에선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넣었지만 부상으로 후반기를 거의 날렸다.
이번 시즌도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부상에서 돌아와도 경기력, 득점력 모두 아쉬웠다. 최전방, 좌측 모든 곳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여름 방출 1순위가 됐다. 에버턴 복귀설이 나왔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일 "히샬리송은 에버턴에 꿈의 영입이다. 에버턴은 새 경기장 이전을 준비하고 있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힘을 싣기 위해 영입을 준비 중이다.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여러 타깃 중 꿈의 선수는 히샬리송이다. 4,000만 파운드(약 744억 원)를 지불하면 히샬리송 복귀에 성공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 스포츠'도 "에버턴이 히샬리송의 복귀를 검통 중이다”라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그의 오랜 팬이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히샬리송의 임대 복귀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말미에 거론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특정 경기 이상 출전 시 완전 영입 의무가 포함된 임대 이적도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미닉 칼버트-르윈, 베투 이적설이 제기되면서 히샬리송 에버턴 복귀는 매우 유력해 보였는데 모예스 감독이 고개를 흔들었다. 히샬리송 거취가 더욱 주목을 끌 예정이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관심이 있는 만큼 히샬리송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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