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디페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트루이스트 첫날 순항했다.
김시우는 한국선수 주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 위사히콘 코스(파70, 7119야드)에서 열린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1라운드.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5타를 쳐 지난주 우승자 에릭 반 루엔(남아공),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11위를 올랐다. 선두와는 4타 차다.
매킬로이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과 공동 25위를 마크했다.
매킬로이는 2번홀(파4·381야드)에서 티샷을 373야드 때려 왼쪽 러프에 들어갔다. 핀과 24야드 거리에서 핀에 붙여 버디를 챙겼다.
안병훈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35위, 임성재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키스 미첼(미국)이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골라내며 9언더파 61타를 쳐 데니 매커시(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2018년 PGA투어에 합류하 미첼은 2019년 혼다 클래식에서 1승뿐이다.
스포티비 골프&헬스는 10일 오전 3시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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