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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이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달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31일 오후 3시에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하루를 따라가며 순간순간 그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 변화에 주목했다. 기쁨, 슬픔과 같은 기본적인 감정은 물론, 불안, 따분함, 질투 등 청소년기의 복합적인 정서를 중심 키워드로 삼아 각기 다른 감정을 대변할 다양한 국악관현악 작품을 선곡했다.
단순히 음악 연주만 하는 게 아니라, 창작집단 LAS의 이기쁨 연출이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와 협업을 통해 '춘식이' 캐릭터가 공연 전반에 등장해 국악이 낯선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예매는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로 할 수 있으며, R석 기준 3만 원이다.
참고로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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