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반려인구 시대' 성남시, 반려동물 무료 행동교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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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반려인구 시대' 성남시, 반려동물 무료 행동교정 제공

이데일리 2025-05-08 07:03:24 신고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우리집 강아지는 잠깐만 집을 비워도 너무 짖어서 큰일이예요.” “산책 중 지나가는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만 봐도 덤벼들어서 밖에 나가질 못하겠어요.”

‘1500만 반려인구 시대’ 성남시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예방과 개선을 위한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상담’ 신청을 받는다.

(사진=픽사베이)


8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교육·상담 접수는 성남시 시립동물병원 반려동물 돌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요일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반려생활과 관련된 문제행동의 교정 및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신청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기본 상담을 이수한 보호자 중 일부는 방문교육 대상자로 선정돼 훈련사가 직접 자택을 방문하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모든 상담과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3개월 이내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을 완료한 보호자로, 신청자와 소유자가 동일해야 한다. 단, 직계가족의 경우는 예외로 인정된다.

성남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 훈련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 제공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줄이고, 비용 부담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행동교정 상담의 문턱을 낮춰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맞춤형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며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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