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쏟아진다, 조수향의 빈티지 니트 스타일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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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쏟아진다, 조수향의 빈티지 니트 스타일링 눈길

스타패션 2025-05-07 11:00:00 신고

/사진=조수향 인스타그램
/사진=조수향 인스타그램

 

푸르른 햇살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포착된 조수향의 자연스러운 니트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쏟아지는 빛줄기 아래, 편안하지만 감각적인 무드의 룩으로 봄날 일상 속 여유를 제대로 담아냈다.

이번 룩의 핵심은 단연 그녀가 선택한 짙은 네이비 톤의 페어아일 니트다. 복고적인 패턴을 베이스로 한 이 니트는 오렌지와 블루 계열의 전통적인 노르딕 문양이 리듬감 있게 배치되어 시선을 끈다. 과하지 않게 포인트를 주는 컬러 조합이 특징이며, 여유로운 핏으로 내추럴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특히 어깨에 살짝 걸친 듯 보이는 미니 레드백이 룩에 생기를 더한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빈티지 니트에 톡 쏘는 레드 컬러를 더함으로써 전체 스타일의 균형을 잡은 센스가 돋보인다. 패션에 있어 ‘균형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예다.

/사진=조수향 인스타그램
/사진=조수향 인스타그램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은 듯한 누드 톤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길게 풀어 내린 내추럴 웨이브 헤어는 이지적이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연출한다. 초록빛 가득한 배경과 햇살, 그리고 조수향의 무표정 속에 녹아든 감성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조수향은 꾸미지 않아도 멋스러울 수 있다는 걸 다시금 입증했다. 아무렇지 않게 입은 듯하지만 디테일 하나하나에 감각이 담겨 있는 룩은, 요즘 같은 간절기 시즌에 참고하기 좋다. ‘따뜻하지만 무겁지 않게’, ‘여유롭지만 루즈하지 않게’라는 기준을 설정할 때, 이 니트 스타일은 훌륭한 레퍼런스가 된다.

비슷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패턴이 과하지 않은 빈티지 니트를 고르고 컬러 포인트를 작고 강하게—예를 들어 미니백이나 슈즈에만—주면 된다. 헤어는 힘을 뺀 내추럴 웨이브로 마무리하고, 메이크업 역시 피부 표현 위주로 가볍게 연출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요란하지 않아도 감각적인, 꾸밈 없이 완성된 멋. 조수향의 니트 룩은 다가오는 초여름까지도 유효한 스타일링 힌트로 남을 듯하다.

/사진=조수향 인스타그램
/사진=조수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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