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팬텀 100주년 기념 아트워크 공개..."팬텀은 문화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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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팬텀 100주년 기념 아트워크 공개..."팬텀은 문화적 현상"

오토트리뷴 2025-05-07 10:53:35 신고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플래그십 모델 ‘팬텀(Phantom)’의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팬텀이 남긴 문화적 유산을 기리는 새로운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팬텀 100주년 기념 아트워크/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 팬텀 100주년 기념 아트워크/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팬텀은 1925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여유로운 럭셔리, 탁월한 엔지니어링, 최고급 소재, 그리고 고도로 숙련된 장인정신을 상징하며 세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로 여겨지고 있다.

세대를 거듭하며 팬텀은 그 어떤 차종보다 긴 역사를 이어온 모델이자, 세상을 움직인 인물들의 영향력과 세련된 취향, 독창적 개성을 드러내는 궁극의 상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롤스로이스 팬텀 100주년 기념 아트워크/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 팬텀 100주년 기념 아트워크/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이번 작품은 1910년,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을 디자인한 찰스 사이크스(Charles Sykes)가 롤스로이스 카탈로그를 위해 제작한 여섯 점의 유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당시의 그림들은 오페라 극장, 컨트리 하우스, 골프장 등 상류층의 일상을 배경으로 롤스로이스 차량이 등장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2025년,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이 새롭게 제작한 일러스트는 팬텀의 고객층이 100년 동안 어떻게 확장되어 왔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한 세기에 걸친 팬텀의 역사는 물론, 왕족과 정치 지도자, 예술가, 산업계 주요 인사들의 동반자로 함께한 근현대사의 결정적 순간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해 온 팬텀의 문화적 의미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롤스로이스 팬텀 100주년 기념 아트워크/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 팬텀 100주년 기념 아트워크/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한편, 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팬텀은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다. 세계를 비추는 동시에 그 흐름을 변화시켜 온 팬텀은 오랜 시간 동안 성공의 상징이자 권위와 명예를 드러내는 강력한 아이콘으로 자리해 왔다. 무엇보다도 팬텀은 소유주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때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움직이는 예술 작품이 되기도 했다.

음악, 정치, 예술 등 수많은 분야에서 팬텀은 역사적 순간을 함께 했으며, 이는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주었다. 이로부터 탄생한 새로운 아트워크들은 팬텀이 지닌 범세계적 영향력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 되어준다.”라고 말했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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