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절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은 브루노에게 엄청난 관심이 있다. 모하메드 살라를 원했지만 리버풀에 잔류를 해 영입 자금을 브루노에게 쏟으려고 한다. 알 힐랄과 브루노는 대화를 이미 나눴고 재계약을 맺기 전에 초기 접촉도 있었다. 여전히 알 힐랄은 브루노를 원하나 맨유는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알 힐랄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전에 빅 사이닝을 원한다"고 전했다.
브루노는 맨유 대체 불가 자원이다. 스프로팅에서 맨유로 온 뒤부터 자신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최근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마다 실패를 하고 있는데 브루노는 아니다. 맨유에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왔는데 후반기만 뛰고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나와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맨유 핵심이 됐다. 맨유의 실질적인 에이스이자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가 됐다.
맨유에서 활약이 대단했다. 맨유가 힘든 상황에서 면죄부를 받던 선수였다. 2020-21시즌엔 리그 37경기 1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35경기 10골 8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도 33경기 8골 9도움에 성공했다. 맨유는 15위에 위치할 정도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맨유 팬들은 힘든 순간에 제 몫을 해주는 브루노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브루노는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2경기 7골 3도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경기 2골 2도움을 올리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아틀레틱 빌바오와 UEL 4강 1차전에서 멀티골을 넣고 3-0 대승을 이끈 후 “후벤 아모림 감독과 피지컬 코치가 말하기를 긴장을 풀고 쉬어야 한다고 했지만 난 아니라고 했다. 내가 죽으면 어차피 누워서 쉴 것이다. 난 걱정이 없다”고 하면서 정신력을 드러냈다.
브루노를 알 힐랄이 원한다. 알 힐랄은 칼리두 쿨리발리,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말콤, 주앙 칸셀루, 야신 부누 등을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 명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도 즐비하며 최근 광주FC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서 7-0 대승을 거둬 국내에서 화제를 끈 바 있다.
알 힐랄은 브루노를 데려오려고 한다. 맨유가 팔 리가 없다. 천문학적인 제안이 오더라도 일단 브루노를 남기려고 한다. '데일리 메일'은 "알 힐랄은 브루노가 판매 불가라는 걸 확실히 밝혔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