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알사탕’은 외로운 동동이에게 찾아온 마법의 알사탕이 들려주는 따뜻한 진심을 담은 애니메이션 으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놀던 아이, 동동이가 우연히 신비한 마법의 알사탕을 얻게 되며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영화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작품 ‘알사탕’, ‘나는 개다’를 원작으로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2024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제작사로 감독 니시오 다이스케, 프로듀서 와시오 타카시 등 거장 감독과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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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마법의 알사탕과 함께하는 동동이의 특별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혼자 노는 쓸쓸한 동동이의 모습과, 문구점에서 알록달록한 알사탕을 구매하는 장면은 외롭고 평범했던 일상에 다채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을 암시한다. 이후 알사탕을 먹은 동동이가 갑작스레 의문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하고, 인간은 물론 사물과 동물의 진심까지 듣게 되면서 일상이 마법처럼 변화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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