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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전날 하루동안 12만 1340명을 동원해 전체 1위를 되찾았다. 누적 관객수 267만명을 넘어서며 300만 돌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어린이날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관객을 정조준하며 1위로 치솟았던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같은 날 11만 7872명을 기록해 2위로 다시 밀려났다.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폭발적 입소문 속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야당’은 황금연휴 시작인 1일(목)부터 지난 4일(일)까지 나흘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더불어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6일(화)에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황금연휴 기간의 극장가 최고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실관람객의 입소문으로 흥행 질주 중인 ‘야당’이 ‘마인크래프트 무비’, ‘썬더볼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등 쟁쟁한 경쟁작의 공세 속에서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가 지닌 통쾌하면서도 짜릿한, 차별화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음을 여실히 증명한다.
특히 ‘야당’은 황금연휴 중 2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뛰어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승부’에 이어 ‘히트맨2’의 기록까지 넘으며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흥행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5일 기준 255만 누적 관객수를 넘어서며 손익분기점(BEP, 250만명) 돌파에도 성공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통쾌하고 짜릿한 스토리, 현실성을 과감히 반영한 요소 등으로 황금연휴에도 압도적인 흥행 기세를 드러낸 ‘야당’은 300만 돌파를 향한 쾌속 질주를 이어나가며 개봉 4주 차에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 예정이다. 현재 301만 관객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이 올해 전체 개봉작 흥행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 기록을 ‘야당’이 새로 쓸지도 주목된다.
황금연휴 시작과 함께 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수성과 더불어, 황금연휴 마지막 날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극장가 최고 흥행 강자임을 입증한 영화 ‘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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