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박군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에는 귀묘객(客)으로 가수 박군과 홍자가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정서인 '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자는 "저는 무명시절이 길다 보니까 무대가 너무 귀하고 소중했다. 한이 생길 만큼 간절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박군은 "어린 시절 가난했던 게 한이었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개구쟁이여서 초등학교 때 선생님한테 혼났던 게 아니고 준비물을 사가야 하는데 집이 어려우니까 비싼 준비물을 못 사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가난이 부끄러워서 알림장 적어준 걸 말 안 해서 (준비물을) 안 사간 것처럼 혼나고 손바닥 맞고 엉덩이 맞고 그랬다"며 "그런 것들이 한으로 남아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Life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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