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츄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판타지 무드의 락시크 스타일이 인스타그램을 강타했다. 귀엽고 러블리한 분위기와 쿨한 무드를 절묘하게 믹스한 이번 스타일링은 캐릭터처럼 통통 튀는 개성과 락 페스티벌 무드를 동시에 담아내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츄의 스타일은 마치 요정이 락 밴드에 합류한 듯한 독특한 무드로 완성됐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블루 컬러의 슬림핏 티셔츠. 핑크빛 나비와 별 장식이 돋보이는 이 상의는 츄 특유의 발랄함을 한껏 살려주며, 소매와 네크라인의 배색 디테일이 빈티지하면서도 키치한 매력을 자아낸다.
하의는 러플이 가미된 미니스커트로 볼륨감 있게 연출됐다. 아이보리 톤의 풍성한 튤 스커트는 츄의 발랄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천사 날개와도 찰떡같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츄가 착용한 백에서 천사 날개가 양옆으로 퍼져 있는 듯한 연출은 이번 착장의 판타지 감성을 정점으로 끌어올린다.
신발 또한 절대 평범하지 않다. 대리석 무늬가 더해진 실버 계열의 플랫폼 부츠는 룩 전체에 락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발목에 달린 프릴 양말은 다시 한번 소녀 감성을 리마인드해준다. 츄 특유의 양갈래 포니테일과 머리끈까지 완벽하게 매치되며 캐릭터 코스튬 같은 몰입도를 자랑한다.
손에 든 기타 역시 주목 포인트다. 별 문양이 더해진 전자기타는 마치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이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하나의 '콘셉트'로 완성하는 강력한 아이템 역할을 해낸다. 사진 속 츄는 기타를 연주하는 듯한 포즈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마치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그녀의 양옆에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각각 핑크, 노란색 미니 기타를 들고 있어 룩 전체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처럼 현실과 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은 츄만이 완성할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인형이 기타 치는 줄”, “츄는 요정 아니고 뭐야?”, “비주얼 미쳤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하트와 별 이모지가 폭발적으로 쏟아졌다. 실제로 이 게시물은 업로드 직후 수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츄의 이번 룩은 단순히 귀엽고 예쁜 것을 넘어, 하나의 콘셉추얼한 퍼포먼스 아트처럼 느껴질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일상에서 바로 따라 하긴 어렵지만, 포인트 아이템 하나쯤은 충분히 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릴 양말에 플랫폼 부츠를 매치하거나, 나비 자수 티셔츠로 캐주얼한 무드에 귀여움을 더해보는 식이다. 중요한 건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는 스타일링. 츄처럼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룩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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