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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는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질문에 “단일화 실패는 국민에 대한 큰 배신이고 배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대선 레이스를 중단할 것인지’라는 질문에 “저는 단일화가 반드시 적절한 시기 안에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고 있다”며 “그건 저 개인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어느 정치인도, 어느 국정을 하는 사람도 우리 국민의 그러한 의지를 감히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단일화는 이뤄질 거고 그걸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 6대 국가로 성장하게 하는 제도와 정책을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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