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데일리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손새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기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다. 수수한 듯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 이번 룩은,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와 청바지에 브랜드백으로 포인트를 준 ‘꾸안꾸’의 정석이라 할 수 있다.
프로골퍼 손새은이 공개한 이번 브런치 데이트 사진에서는, 런던 프린트가 들어간 화이트 반팔 티셔츠와 와이드한 데님 팬츠 조합으로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톤다운된 중청 데님이 전체적인 스타일의 안정감을 주며, 티셔츠는 바디에 밀착되지 않는 적당한 핏으로 여유로움을 살렸다.
포인트는 단연 샤넬의 블루 트위드백이다. 빈티지한 질감이 살아 있는 데님 소재에 골드 체인이 더해진 이 백은, 클래식한 무드와 캐주얼함을 동시에 잡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님 위에 데님이라는 과감한 매치지만, 톤의 차이를 적절히 살려 오히려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손새은은 커다란 블랙 뿔테 안경으로 스타일에 지적인 무드를 더했다. 과장된 듯 보일 수 있는 사이즈의 안경도, 얼굴형에 맞게 잘 선택하면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테이블 위에 놓인 루이비통 가방까지 포착되며, 스타일링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사진 속 손새은은 브런치 메뉴와 함께 와인을 즐기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에서도 그녀의 세련된 감각이 묻어난다. 특히 셀럽들의 일상 속 꾸안꾸 룩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손새은의 이번 착장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다면,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티셔츠와 여유 있는 데님 팬츠, 그리고 존재감 있는 명품백 하나면 충분하다. 여기에 큰 안경테나 독특한 액세서리 하나쯤 더하면 손새은표 꾸안꾸 데이트룩이 완성된다.
손나은의 동생이자 프로골퍼로도 활동 중인 손새은은, 이번 데이트룩을 통해 일상 속 스타일링의 새로운 레퍼런스를 제시했다. 단순하지만 섬세한 아이템의 조합, 그리고 감각적인 무드가 돋보인 이번 룩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는다. 이번 주말, 손새은처럼 멋스럽고 편안한 꾸안꾸 스타일로 브런치 데이트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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