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바로 엔믹스 해원이었다. 해원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슬립 스타일의 원피스를 선택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했다. 이날의 스타일은 단순한 포토월 패션을 넘어, 브랜드와의 조화, 그리고 K-아이돌로서의 정체성을 잘 녹여낸 룩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 해원은 가녀린 어깨 라인을 드러내는 슬리브리스 디자인과 브이넥 디테일이 특징인 블랙 슬립 드레스를 착용했다. 포인트는 바로 상단에 배치된 화이트 러플 장식. 심플한 블랙 드레스에 러블리한 요소를 추가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롱 스트레이트 스타일로 마무리했으며, 메이크업은 누드 톤을 중심으로 한 내추럴 글로우 룩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이번 스타일의 키워드는 '미니멀한 우아함'이다. 과한 액세서리나 장식을 배제한 채 원피스 자체의 라인과 소재감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해원의 스타일링은 특히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데이트룩이나 격식 있는 모임룩으로 손쉽게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다면, 먼저 단정한 실루엣의 블랙 미니 원피스를 선택하자. 여기에 상단에 러플이나 배색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을 고르면 해원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액세서리는 심플한 실버 주얼리 하나 정도만 더해 부담 없이 연출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은 핑크빛 립보다는 차분한 MLBB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헤어는 차분한 생머리 혹은 살짝 웨이브를 넣은 내추럴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린다.
네티즌들 역시 해원의 이번 패션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해원 진짜 여신 분위기다”, “심플한데 너무 예쁘다”, “옷이 해원 체형에 딱이다”라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해원이 입은 드레스는 구찌와 협업한 스타일링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자연스러운 매치 또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아이돌 무대 위의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해원의 차분하고 우아한 매력이 돋보인 이번 백상예술대상 룩. 해원의 스타일은 그 자체로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고, 앞으로의 스타일링 역시 많은 이들의 워너비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스타패션 #해원패션 #엔믹스해원 #슬립원피스룩 #백상예술대상패션 #Gucci룩 #HaewonStyle #NMIXX룩 #K패션트렌드 #미니멀룩 #러블리룩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