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이정재, 관에서 깨어나…티저에서 처절한 승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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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3’ 이정재, 관에서 깨어나…티저에서 처절한 승부 예고

TV리포트 2025-05-06 01:29:09 신고

[TV리포트=강해인 기자] 올해 최고의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3가 베일을 벗었다.

6일 오전,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 ‘오징어 게임’ 시즌 3의 공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시즌2’는 게임을 탈출하기 위한 기훈(이정재 분)의 계획이 무산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이후 기훈과 참가자들의 운명에 많은 추측이 쏟아졌는데, 이번 예고편을 통해 시즌3의 향방을 조금은 예측해 볼 수 있었다.

공개된 영상은 관처럼 생긴 선물 상자에서 깨어난 기훈(이정재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참가자들이 새로운 게임을 위해 팀을 나누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때 모자(母子) 관계인 용식(양동근 분)과 금자(강애심 분)가 서로 다른 팀이 되는 걸 볼 수 있다. 이번 시즌도 비극적인 이야기가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이후 카메라는 생존 게임을 앞둔 참가자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는다. 비장한 표정의 기훈과 현주(박성훈 분), 긴장한 표정의 민수(이다윗 분), 슬픈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준희(조유리 분)의 얼굴이 빠르게 지나간다. 그리고 이 생존 게임을 관람하는 의문의 인물들과 참가자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총 7부작으로 제작됐고, 공개 후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공개 첫 주 전 세계 4억 8,760만 시간 시청이 집계되며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런 인기 덕분에 공개 예정인 시즌3도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였다. 이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는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참가했던 프론트맨의 갈등을 중심으로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릴 예정이다. 

짧은 예고편을 통해 이번 ‘오징어 게임’ 시즌3에도 흥미로운 게임과 처절한 승부가 있을 거란 걸 엿볼 수 있었다. 시즌 2에서 반격에 실패한 기훈이 어떻게 게임을 풀어나가게 될까. 또한, 456억을 건 게임에서 마지막에 웃는 건 누구일까.

‘오징어 게임 시즌 3’는 오는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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