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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안양은 “오는 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에 이경규가 시축자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축은 특별한 인연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이경규는 FC안양 소속 수비수 김영찬의 장인어른이다. 평소 사위의 활약을 꾸준히 응원해왔으며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깊은 애정을 여러 차례 표현해왔다.
이경규는 가족의 달을 맞아 경기 시작 전 시축을 통해 홈팬들과 함께 경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FC안양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가족들이 ‘일일 볼 스태프’에 참여한다. 경기 당일 입장 게이트에서는 선착순 1000명에게 ‘도너랜드 엔젤 버블’을 증정한다.
FC안양 구단 측은 “이번 홈경기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FC안양과 FC서울은 과거 연고지 이전 문제로 악연이 있어 이번 맞대결이 더 치열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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