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대선 우편물 특별처리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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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대선 우편물 특별처리 준비 돌입

이데일리 2025-05-05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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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음 달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우체국이 선거우편물의 신속·정확한 처리를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6일부터 선거 당일인 내달 3일까지 29일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와 각 지방우정청, 전국 우체국에는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된다. 비상대책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거우편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관외 사전투표용지 회송 우편물 처리와 관련해서는 처리 전 단계에 정규직 전담 인력을 지정·배치하고 전용 용기에 담겨 업무를 처리한다. 우체국 청사는 경찰 협조하에 순찰과 경비가 강화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거소투표 신고서나 거소투표용지 회송용봉투를 접수할 경우, 우편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배달기간(우편물 접수일로부터 1~2일)을 고려해 우체국에서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넣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각 세대 우편함에 배달되는 투표안내문 등을 신속하게 수령해야 하며, 수취인이 해당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있거나 잘못 배달된 선거우편물을 발견하면 봉투 표면에 사유를 기재해 반송함에 넣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선거우편물을 은닉·훼손하거나 무단으로 수거할 경우 공직선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우편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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