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는 이날 오전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도착해 김 후보와 차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네"라고 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 후보 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두 후보가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에 들어갈 지 주목된다.
앞서 한 후보 측은 지난 3일 국민의힘에 단일화 방식·시기 등을 일임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전날 두 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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