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은 반칙이죠"... 1천만 원대, 국산 중형 세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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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은 반칙이죠"... 1천만 원대, 국산 중형 세단 '등장'

오토트리뷴 2025-05-05 09:03:34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중고차 통합 거래 정보 포털 하이랩이 3월에 거래된 기아 K5(19~23년식) 판매 데이터를 공개했다. 

K5 /사진=기아
K5 /사진=기아

19~23년식 K5는 3세대 초기형 모델이다. 이전보다 날렵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돌아왔고, 실내도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휠베이스도 전보다 길어져 더 넓어진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5 /사진=기아
K5 /사진=기아


K5 평균 시작가 1,475만 원

K5 중고 시세는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1,559~3,082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주행거리별 가격대는 5만 km가 1,512~3,002만 원, 10만 km 1,305~2,635만 원이다. 


색상별 가격대, 1천만 원 중반부터

K5는 출시 당시 많은 외장 색상을 지녔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화이트와 블랙, 그레이 색상을 가장 선호했다.

K5 /사진=기아
K5 /사진=기아

화이트는 1,559~3,082만 원, 블랙은 1,577~3,049만 원, 그레이는 1,574~3,037만 원대로 시세가 형성됐다. 반면 비인기 색상은 이보다 비싼 2천만 원 초반부터 중고 시세가 형성됐다.


3세대 초기형 K5, 중고 판매 1위

현재 중고차 시장에는 다양한 연식의 K5가 거래되고 있다. 3월 기준 3세대 초기형 K5가 1,472건으로, 중고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1세대 초기형(1,295건), 2세대 초기형(756건)이 뒤를 이었다.


30대 남성에게 인기

K5 3월 판매량 중 23%로 가장 높은 구매 비율을 보인 구매자는 30대 남성이다. 20대(16.1%), 40대(12.2%)로 중년층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50대, 30대, 40대 순으로 선호했다.

K5 /사진=기아
K5 /사진=기아


베스트셀러, 20년식 K5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연식은 798건 판매된 20년식이다. 21년식은 389건, 22년식은 162건, 23년식은 100건으로 집계됐다.

20년식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이유는 명확하다. 풀체인지 모델의 초기 연식이기 때문이다. 이후 연식 변경 모델들은 외관이나 편의 사양 변화가 크지 않아,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초기 모델을 저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서호 기자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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