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린이날, 자녀들과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고 싶은 부모들이 꼭 눈여겨봐야 할 장소가 있다. 자연의 소리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양한 레포츠 체험으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이곳은 바로 '강화레포츠파크'다.
아이들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강화레포츠파크'
강화레포츠파크는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춘 종합 레저 공간이다. 넓은 부지에 자전거 도로, 승마장, 캠핑장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강화도 혈구산 내 강화자연휴양림 안에 자리잡은 이곳에서는 총 길이 1km에 달하는 집라인과 18개의 어드벤처 코스, 클라이밍 시설 등 다이나믹하고 짜릿한 레포츠를 마음껏 즐겨볼 수 있다.
집라인은 총 5개의 코스와 출렁다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마다 다른 높이와 속도, 길이로 편성돼 아찔한 속도감을 즐기며 아름다운 강화도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간단한 안전 교육만 이수하면 모든 연령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숲속의 살아있는 나무들을 활용한 포레스트 어드벤처에서는 다양한 높이의 플랫폼과 시설물을 이용해 장애물 극복 체험을 할 수 있다. 혼자서는 넘어가기 어려운 장애물도 힘을 합쳐 극복하는 과정에서 도전의식과 협동심을 두루 기를 수 있다.
그밖에도 인공 암벽으로 만든 클라이밍 시설에서는 온몸을 이용하며 조금씩 위를 향해 등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고카트 트랙에서는 최대 시속 24km의 전동 고카트를 타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주행을 즐길 수도 있다.
몸을 움직인 뒤엔 든든한 한 끼… 강화 레포츠파크 근처 맛집
자녀들과 함께 각종 레포츠를 즐기며 소모한 체력은 맛있는 식사로 보충하면 좋다. 강화레포츠파크 근처 맛집 2곳을 소개한다.
1. 푸짐하게 차려진 한정식 ‘수라정’
수라정은 솥밥과 푸짐한 반찬들이 한상 가득 차려지는 한정식 전문 식당이다.
밥상에는 수육, 생선구이, 간장게장, 각종 나물과 젓갈, 된장찌개까지 기본 구성만으로도 상이 가득 찬다. 갓 지어낸 따뜻한 솥밥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데, 한입 먹어보면 밥알 한알한알 찰기가 살아있고 쌀밥 특유의 은은한 단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야들야들한 수육은 기름기가 적고 담백하며, 불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는 고등어 구이는 적당히 짭짤해 밥반찬으로 먹기 좋다. 따로 주문 가능한 보리굴비도 짜임새 있는 살과 쫀득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밥과 잘 어울리는 감칠맛을 내며, 각종 나물은 아삭하고 깔끔하게 무쳐져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거기에 젓갈까지 강화 특유의 짭조름한 맛이 살아있어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된장찌개는 진하고 구수한 국물과 풍성한 재료 덕분에 다양한 맛이 이뤄내는 조화가 일품이고, 약간 삭힌 듯한 동치미 국물은 개운하면서도 시원해 입안을 정리해준다.
2. 강화 특산물로 만든 특별한 버거와 피자 '홀시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패스트푸드가 빠질 수 없다. 홀시스는 수제버거와 피자, 치킨이 맛있기로 소문난 맛집이다.
이곳은 강화 지역 농가와 협업해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강화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다른 햄버거 가게와는 차별화된 맛을 선사하는 식당이다. 한 끼 식사로도, 간단한 브런치로도 활용 가능한 메뉴들은 넉넉한 양과 깔끔한 맛으로 눈길을 끈다.
대표 메뉴인 통새우버거는 통째로 튀긴 새우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한 새우살이 어우러져 한입 가득 풍성한 맛과 식감이 느껴진다.
강화 명물인 노란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피자는 달콤한 고구마 무스와 풍성한 치즈 토핑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다.
핫크리스피 치킨버거는 두툼한 튀김옷과 풍부한 육즙으로 식감이 뛰어나다. 햄버거 번은 직접 구워낸 듯 촉촉하고 고소하며, 순살 치킨은 조각 하나가 손바닥만 할 정도로 큰데, 바삭하면서도 기름지지 않아 부담이 없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Copyright ⓒ 위키푸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