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아스널이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을 노린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4일(한국시간)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인 PSG는 이강인의 이적 창구를 열었다. 아스널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빠르게 팀에 녹아 들었다.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랑스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초반 분위기도 좋았다. 이강인은 원래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가짜 공격수,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다만 최근 들어 출전 시간이 줄었다. 경쟁자들의 활약이 너무 뛰어났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나왔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서 나선다면 두 가지 유형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PSG 공격수 이강인은 논의 중인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일각에선 재계약 가능성도 제기됐다. 프랑스 ‘le10sport’는 “PSG는 이미 다음 시즌을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PSG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의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PSG는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구단 수뇌부들은 수준급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들을 지키고 싶어 한다”라며 “이강인은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다시 아스널 이적설이 등장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팀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야 하는 선수들이 있다”라며 “이강인도 그런 경우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소식통에 따르면 PSG는 이적료가 2,000만 유로(약 316억 원) 미만이면 협상을 시작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라며 “여름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 등장했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아스널이 이강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PSG가 원하는 금액이라면 영입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특별한 요청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