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도 별 거 없네"... E클래스, 이제 3천만 원에 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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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도 별 거 없네"... E클래스, 이제 3천만 원에 타볼까?

오토트리뷴 2025-05-04 08:30:40 신고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 모델 E클래스의 가격 하락이 심상치 않다. 파격적인 신차 프로모션은 중고 E클래스 시세마저 뒤흔들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3천만 원 내외에 구입 가능한 E클래스 /사진=양봉수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3천만 원 내외에 구입 가능한 E클래스 /사진=양봉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신차 시장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올해 E클래스는 최대 1,100만 원까지 현금 할인을 진행했고, 신형 모델 역시 가격 인상분에 맞춰 비슷한 수준의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그야말로 역대급 할인 행보다.

이러한 여파는 중고차 시세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결국 E클래스(W213)는 대부분 3천만 원 내외까지 가격이 떨어졌고, 일부 매물은 2천만 원대에서도 종종 포착된다.

중고차 시장에서 3천만 원 내외에 구입 가능한 E클래스 /사진=양봉수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3천만 원 내외에 구입 가능한 E클래스 /사진=양봉수 기자

2020년식에 주행거리 약 6만 km의 E250 아방가르드는 현재 시세가 약 3,200만 원 수준이다. 옵션이 비교적 많은 E300 익스클루시브의 경우, 3만 km 내외 차량이 3,5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기아 K8 신차 기본 트림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평소 주행거리가 많지 않다면, 다소 주행거리가 쌓인 중고 매물을 고려해볼 수 있다. 실제로 10만 km 전후의 차량은 2천만 원대 초반까지 가격이 낮아진 경우도 있다. 다만,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은 향후 수리비가 급증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중고차 시장에서 3천만 원 내외에 구입 가능한 E클래스 /사진=양봉수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3천만 원 내외에 구입 가능한 E클래스 /사진=양봉수 기자

또한 주행거리 대비 가격이 과도하게 낮은 매물은 반드시 보험 이력, 사고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2025년식 기준으로 E 200이 6,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E 300은 9천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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