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김대전' 어쩌나! 대형 방수포 깔린 광주, 비는 하염 없이 오는데…'6연승 도전' 한화 VS '연패 탈출 정조준' KIA, 정상 개시 가능? [광주 라이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문김대전' 어쩌나! 대형 방수포 깔린 광주, 비는 하염 없이 오는데…'6연승 도전' 한화 VS '연패 탈출 정조준' KIA, 정상 개시 가능? [광주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2025-05-03 12:05:49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정상적으로 개시될까.

한화와 KIA는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5차전을 치른다. 2일 열린 경기에서는 연장 11회 혈투 끝에 한화가 노시환의 결승포를 앞세워 3-2 승리를 거뒀다. 한화가 5연승을 달리며 시즌 20승(13패) 고지를 밟았고, 2연패에 빠진 KIA는 14승17패가 됐다.

한화는 6연승, KIA는 연패 탈출을 노리는 가운데, 변수는 비다. 경기 개시 2시간 여를 앞둔 현재 광주 지역에는 꽤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챔피언스필드에도 대형 방수포가 깔렸지만 아침부터 계속된 비로 온 구장이 촉촉히 젖은 상태다. 예보는 오후 2시가 넘어가며 비가 잦아든다고 되어 있는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KIA는 1회말 선취점을 올렸으나 5회초 이진영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5회말 곧바로 2-2 균형을 만들었고, 이 스코어가 9회말까지 이어지며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9회초 등판한 정해영이 10회초까지 책임진 상황, 10회말에는 KIA가 2사 후 김도영이 좌전 2루타를 치고 출루했고, 이어 바뀐 투수 조동욱 상대 최형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1·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위즈덤이 뜬공 아웃됐고, 신인 정우주 상대 대타로 들어선 변우혁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승부는 11회에 갈렸다. 11회초 선두 노시환이 임기영 상대 좌월 솔로포를 폭발시키며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바뀐 투수 최지민이 한화 타선을 잘 막았으나, 11회말 다시 올라온 정우주를 상대로 최원준이 볼넷 출루했을 뿐 뒤집기에 실패하며 한화의 승리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화 선발 엄상백은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 KIA 선발 올러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물러나며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연장전에 등판해 1⅓이닝을 무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정우주가 데뷔 첫 승을 올렸다.

2일 선발투수로는 한화 문동주, KIA 제임스 네일이 예고된 상태다. 문동주를 만나는 KIA는 박찬호(유격수)~위즈덤(1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우익수)~오선우(좌익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는 향후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동갑내기 두 선수, 김도영과 문동주의 대결인 이른바 '문김대전'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성사 여부가 날씨 때문에 불투명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