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中 모터쇼’ 찾은 정의선 회장···전기차 기술 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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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中 모터쇼’ 찾은 정의선 회장···전기차 기술 둘러봐

투데이코리아 2025-05-03 11:10:16 신고

▲ 지난 2018년 4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Lafesta)’와 천홍량 베이징현대 동사장, 서화의 북기그룹 동사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설영흥 현대자동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지난 2018년 4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Lafesta)’와 천홍량 베이징현대 동사장, 서화의 북기그룹 동사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설영흥 현대자동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7년 만에 중국 상하이모터쇼를 찾았다. 이를 두고 ‘레드 테크’로 불리는 중국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력을 직접 파악하기 위한 시각이 나온다.

3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정 회장은 상하이모터쇼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오전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 주요 경영진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중국 CATL 등 배터리 업체부터 모멘타·샤오펑 등 자율주행차 기술 기업까지 직접 현장을 살펴봤다.

정 회장은 현대차·기아가 중국에 진출한 2000년대 초반부터 현지 모터쇼를 여러 차례 찾았으나 2018년 베이징모터쇼 이후 방문을 멈춘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 입국이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현지 판매량이 지난 2010년대 후반부터 급감하면서 타개책으로 인도·미국 등 시장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정 회장이 7년 만에 행사 방문에 나선 것은 중국의 최신 기술 동향을 확인하는 한편,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 재도전하기 위한 의도라는 업계 내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3143만대로, 미국(약 1598만대)의 두 배에 달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현대차·기아는 중국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해 중국 시장 재건에 속도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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