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겸 작가 대표 연작 ‘기억너머그리움’, 5월 한 달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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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겸 작가 대표 연작 ‘기억너머그리움’, 5월 한 달간 전시

뉴스컬처 2025-05-02 11:51:00 신고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한국의 전통적인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김순겸 작가의 대표 연작 ‘기억너머그리움’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케이아트글로리’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김순겸 작가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전시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며 관람은 사전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케이아트글로리
사진=케이아트글로리

'기억너머그리움’ 연작은 김순겸 작가가 90년대부터 이어온 창문을 매개로 한 작품으로 시작해, 점차 창문을 해체하고, 그 안에서 흐르는 시간과 기억의 변화를 탐구하는 추상적인 작업으로 발전했다. 그는 작품 속에서 ‘방짜유기’, ‘물’, ‘유채꽃’ 등의 소재를 활용해, 한국적인 정서를 화면 위에 깊고 섬세하게 담아내었다. 작품을 감상하는 관객은 한국의 자연, 전통,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의 창작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작가의 작품에서 유기적이며 심오한 정서적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은 작품의 특성에 맞게 설계되어, 관람객이 작품과의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전시 공간에서는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연출이 이루어져, 단순한 미술 관람 이상의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순겸 작가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한다. 그의 작품은 한국적인 미를 강조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보편적인 정서와 메시지가 다른 문화권에서도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힘을 지닌다. 이번 전시는 김순겸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장소인 ‘케이아트글로리’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김순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김순겸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예술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사전 예매는 네이버 ‘케이아트글로리’ 예매 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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