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차인철 작가와 협업한 ‘울퉁불퉁 에어로케이’ 래핑 항공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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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차인철 작가와 협업한 ‘울퉁불퉁 에어로케이’ 래핑 항공기 공개

뉴스컬처 2025-05-02 11:42:46 신고

사진=에어로케이
사진=에어로케이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에어로케이항공이 차인철 작가와 협업한 첫 항공기 아트 래핑 작업 ‘울퉁불퉁 에어로케이’를 지난 4월 29일 공개했다.

에어로케이는 한 명의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여정에 새로움을 더하는 컬처 프로젝트 ‘아티스트 온 보드(Artist on Board)’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우정아, 히사이시 조, 검정치마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이번에는 회화와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차인철 작가와 함께 에어로케이 최초의 항공기 아트 래핑을 선보였다. 항공기 외관 전체를 하나의 캔버스로 삼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 여행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다.

HL8540 외관에 입혀진 ‘울퉁불퉁 에어로케이’는 비행기 특유의 곡선 형태를 고려해 디자인됐으며, 불규칙한 형태의 캐릭터들이 유기적인 흐름을 이루며 비행기에 역동성을 부여한다. 특히 비행기가 이동하며 햇빛을 받을 때마다 색채가 순간순간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차인철 작가는 “비행기를 마주하는 순간부터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승객들이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하늘을 나는 비행기 자체가 하나의 ‘움직이는 캔버스’가 되어 여행의 순간을 더 특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울퉁불퉁 에어로케이’는 캐릭터 IP 중심의 기존 래핑을 넘어 아티스트의 순수 아트워크를 적용한 새로운 시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불규칙한 형태는 유연함을 추구하는 에어로케이 브랜드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에어로케이 항공기는 전 세계에서 찾아보기 드물게 좌우 디자인이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이번 작품 역시 이러한 기존 도장의 특성을 살려 완성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여정의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트워크가 적용된 HL8540 항공기는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일본, 동남아 등 주요 노선을 운항하며 승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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