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대차 5월 납기가 공개됐다. 많은 차종이 즉시 출고 가능한 데다 ‘H-Super Save(이하 슈퍼 세이브)’ 프로모션까지 붙어 최대 30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형 넥쏘 생산도 곧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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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 넥쏘 단산, 팰리세이드 HEV 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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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넥쏘는 생산이 마무리됐다. 곧 신형이 출시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남은 재고에 대해 최대 4천만 원 가까운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측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천만 원 할인하는 현대차 최고가 SUV』
팰리세이드는 가솔린 출고가 2개월로 줄었다. 하이브리드 역시 첫 출고 공지 당시 10개월에서 현재 8개월까지 감소했다. 외장 색상 중 ‘클래지 블루 펄’은 5월 중순,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은 6월 이후 생산이 이뤄진다.
다른 SUV는 인도가 상당히 빠르다. 코나는 가솔린 2주가 걸리지만 하이브리드는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투싼도 디젤과 N 라인을 제외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는 바로 받을 수 있다. 싼타페 역시 가솔린은 즉시 출고, 하이브리드는 3주가 소요된다.
생산량이 적은 베뉴도 1개월만 기다리면 나온다. 전기차는 아이오닉 5 즉시 출고,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5 N 및 아이오닉 9은 1.5개월이다. 대부분 차종에 슈퍼 세이브 할인 혜택과 기본 조건할인이 붙어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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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 아반떼, 2개월 내 출고까지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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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이전에 현대차 최장 납기를 오랫동안 지켜오던 아반떼는, 드디어 그 불명예 타이틀을 벗어던졌다. 1.6 가솔린과 LPi, 하이브리드 모두 1.5개월이 걸린다. 아반떼 N은 즉시 출고가 가능하지만 연식 변경 모델 선택 시 2~3주가 소요된다.
쏘나타와 그랜저는 차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단, 쏘나타는 재고 미보유 사양을 주문할 경우 출고까지 3주를 기다려야 한다. 이 역시 슈퍼 세이브 100만~20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택시도 지난해 생산분에 50만 원 조건 할인이 붙는다.
아이오닉 6도 현행 모델은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슈퍼 세이브 100만~300만 원에 기본 조건 300만 원까지 붙어 상당한 할인 폭을 기록한다. 다만 출시 예정인 부분 변경 모델 관련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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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상용 : 지난달과 거의 동일한 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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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는 2.2 디젤 엔진 사양 전 라인업 출고에 4주가 소요된다. 3.5 LPi는 카고가 1개월, 투어러와 라운지는 1.5개월이 걸린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3주면 출고된다. 하이브리드 제외 전 사양에 최대 100만 원 생산월 할인이 걸려있다.
포터는 자동 변속기 사양이 일반/슈퍼캡은 즉시 출고, 더블캡은 2주가 걸린다. 수동 변속기 사양은 3~4주 대기를 요구한다. 포터 일렉트릭도 즉시 출고 가능하다. ST1은 지난달과 같은 1~1.5개월이 소요된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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