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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1일 하루 14만 688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98만 8689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마동석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게 1위를 내줬던 ‘야당’은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야당’은 동시기 경쟁작 중 유일한 19금 작품인데도 배우들의 열연과 군더더기 없는 빠른 전개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역주행을 이뤄내고 있다. ‘야당’은 금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부처님 오신날, 어린이날 연휴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마동석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같은 기간 12만 7370명을 동원했다. 1위 ‘야당’과 약 2만 명 차이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마동석의 통쾌한 주먹 액션과 오컬트적 요소가 결합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어서 3위 ‘썬더볼츠*’, 4위 ‘마인크래프트 무비’, 5위 ‘파과’ 순으로 집계됐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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