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지역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조치로 LH가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58개 업체 3536호의 주택이 접수되었다.
1일 LH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신청주택에 대하여 서류 검토 및 현장 실태조사 후 6월 중 매입심의를 통해 매입적격 주택을 선별하고, 매입심의를 통과한 주택은 매도희망가격 검증(별도 감정평가를 거쳐 매도희망가격이 매입상한가 이내 인지 여부 검증) 절차를 진행한다.
매입심의를 통과한 주택이라도 매도희망가격이 매입상한가를 초과하면 매입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LH가 실제 매입할 주택은 가격검증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6월 말 이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H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매입심의를 통해 우량 주택을 선별 매입하여 매입 후 공실을 방지할 목적으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여 매입심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요평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