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조용히 2025년형 모델 출시... "도대체 신형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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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조용히 2025년형 모델 출시... "도대체 신형은 언제?"

오토트리뷴 2025-05-01 11:03:42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가 지난달 30일, 셀토스 연식 변경 모델을 조용히 출시했다. 끝물에 다다른 현행 셀토스에 대한 마지막 업데이트로,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신형 출시가 내년으로 밀린다는 소식도 들렸다.

기아 셀토스 /사진=HMG저널
기아 셀토스 /사진=HMG저널


일부 옵션 기본화, X-라인 추가

2025년형 셀토스는 크게 두 가지 변화를 맞았다. 첫 번째는 일부 옵션 기본화다. 최하위 트림인 ‘트렌디’는 열선 기능이 내장된 가죽 스티어링 휠과 실내 LED 맵램프 및 룸램프, 글로브 박스 조명 등이 더해졌다.

중간 트림 ‘프레스티지’는 스타일 패키지에 들어가던 18인치 휠이 기본화되고, 역시 HUD 팩으로 묶여있던 레인 센서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풀오토 에어컨, 동승석 럼버서포트 등을 추가했다.

셀토스 /사진=기아
셀토스 /사진=기아

두 번째 변화는 시그니처에 디자인 패키지로 자리했던 ‘그래비티’가 ‘X-라인’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국내 판매 중인 기아 SUV에서는 스포티지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했다. 전용 디자인과 블랙 엠블럼 등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1.6 터보 기준 트렌디는 2,266만 원으로 기존 대비 54만 원 올랐고, 프레스티지는 2,609만 원으로 86만 원 뛰었다. 시그니처는 149만 원 상승한 2,857만 원, X-라인은 그래비티 대비 158만 원 비싼 2,906만 원이다.

신형 셀토스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신형 셀토스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숏카'


신형은 어딨고 고작 연식 변경?

2019년 국내 출시된 셀토스는 2022년 부분 변경을 거쳐 현재까지 판매 중이다. 보편적인 신차 주기가 6년인 만큼 완전 신형이 올해 출시될 거라는 전망이 많았다. 실제로 위장막을 뒤집어쓴 테스트카도 도로에 포착되는 빈도가 늘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연식 변경과 함께 신형 출시가 내년으로 늦춰질 수 있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현행 셀토스를 계속 판매하고 내년에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신형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기아 신형 셀토스 예상도 /사진=유튜브'AutoYa INTERIOR'
기아 신형 셀토스 예상도 /사진=유튜브'AutoYa INTERIOR'

이는 이전 보도와도 결이 같다. 지난달 20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 1분기에 신형 셀토스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 내연 기관 모델은 언급이 없었는데, 최근 정보와 종합하면 신형 셀토스 전 라인업 출시는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형 셀토스는 3세대 플랫폼을 채택해 크기가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 또한 셀토스 하이브리드에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e-AWD 기술을 적용한다. 관련 내용은 우측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형 셀토스, 역대급 기술로 대박 내나』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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