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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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작 공개

디컬쳐 2025-05-01 11: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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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총 40개국 79편의 공식 상영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개막작은 전진용 감독의 <국도 7호선>으로 일본 아키타시 출신의 재일동포 3세인 전진융 감독은 조국과 가족의 분단이라는 비극을 디아스포라적 시선으로 풀어냈으며,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정체성과 소속감이라는 키워드를 깊이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또 ‘디아스포라 장편’ 섹션에는 <어느 파리 택배기사의 48시간>, <양치기들>, <야만인들> 등 총 22편이 선정됐으며, ‘디아스포라 단편’ 섹션에서는 개막작 <국도 7호선>을 포함해 <파리에서 평양까지>, <거의 확실한 거짓> 등 31개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객원 프로그래머가 직접 선정한 작품을 통해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환기하는 ‘디아스포라의 눈’ 섹션에서는 <교실 안의 야크>와 <방랑자>가 선정됐고,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섹션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스트캣 앙주>, <플로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콘클라베>가 야외상영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8일 오후 2시부터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각 상영 시작 30분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휴대전화로 발송된 QR코드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예매 잔여석과 노쇼 티켓에 한해 선착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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