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국보 신촌리 금동관, 새로운 관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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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 '국보 신촌리 금동관, 새로운 관점' 특별전

연합뉴스 2025-05-01 10:56:48 신고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국립나주박물관은 기획 특별전 '국보 신촌리 금동관, 새로운 관점'을 오는 7월 27일까지 연다고 1일 밝혔다.

국보 신촌리 금동관 기획 특별전 포스터 국보 신촌리 금동관 기획 특별전 포스터

[국립나주박물관 제공]

특별전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신촌리 금동관의 가치와 역사를 살펴보고, 앞으로 진행될 연구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X-레이 촬영과 정밀 3D 스캔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처음으로 공개, 관람객이 금동관의 구성 요소를 보다 자세히 볼 수 있게 했다.

금동관과 함께 금동신발, 장식대도도 함께 볼 수 있다.

4부로 구성된 전시는 1부에서 일제 강점기인 1917년 발굴 이후 108년간의 연구 과정을 축약해 보여주고 2부에서는 신촌리 금동관을 삼국시대의 여러 관(冠)과 비교, 그 특징을 그래픽을 통해 살펴볼 수 있게 했다.

3부에서는 신촌리 금동관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11개 관련 유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여주며 4부에서는 X-레이와 현미경 사진으로 금동관의 안과 밖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실 한쪽에는 신촌리 금동관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영상실도 마련했다.

신촌리 금동관은 고대 한반도에서 성장했던 마한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1997년 국보로 지정됐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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