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변신’ 김성철, ‘파과’ 속 치밀한 감정선으로 강렬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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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변신’ 김성철, ‘파과’ 속 치밀한 감정선으로 강렬한 존재감

스타패션 2025-05-01 01:31:37 신고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김성철이 영화 ‘파과’를 통해 강렬한 변신에 성공하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30일 개봉한 영화 ‘파과’에서 그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 역을 맡아 치밀한 내면 연기와 날카로운 액션을 동시에 소화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가 공개한 비하인드 컷에서는 김성철이 블랙 레더 재킷을 입고 날 선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목표를 향해 집요하게 돌진하는 킬러의 본능을 눈빛 하나로 드러낸 그는 보는 이로 하여금 캐릭터의 과거와 서사를 궁금하게 만든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진한 회색 티셔츠를 입고 소년 같은 얼굴과 상처를 간직한 듯한 눈빛을 드러내며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성철은 컷마다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정확히 포착하며 단번에 A컷을 완성해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김성철이 연기한 ‘투우’는 과거 전설의 킬러 ‘조각’(이혜영 분)을 찾아 20여 년간 그를 추적해온 인물이다. ‘신성방역’이라는 공간에서 마침내 조각을 마주하게 된 그는 분노와 질투 그리고 애증이 뒤섞인 감정으로 조각을 향한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는다. 김성철은 이 복합적인 감정을 날렵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균형 있게 풀어내며 관객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영화 속 투우는 단순한 복수심이나 증오로 움직이지 않는다. 김성철은 그 감정을 섬세히 분석해내며 투우라는 인물이 겪어온 시간과 정서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감정을 억누른 듯하지만 터질 듯한 내면의 불꽃을 표현한 그의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 “감정과 액션을 모두 잡은 드문 캐릭터 해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영화 ‘파과’는 인간 쓰레기를 처리하는 조직에서 40년간 활동해온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런 조각을 집요하게 쫓아온 킬러 투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조직과 개인 그리고 복수와 정체성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담은 이 액션 드라마는 장르적 쾌감과 인간 심리를 교차시켜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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