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덕수, 투표 용지에 이름 올리기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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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덕수, 투표 용지에 이름 올리기 어려울 것"

모두서치 2025-04-30 12:28: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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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과 관련 "시작은 하시겠지만 한달 뒤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한 대행이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가 이해가 안 되고 무엇보다 기술적으로나 타임라인상 가능한지도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대행이 계엄을 막아세울 실질적인 권한은 없었을 것이다. 한 대행에 대해서 과도한 책임론을 지우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도 "(한 대행은) 제한적으로는 계엄 내각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국민의 인식이 호의적이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에게 단일화 의사를 타진하는 곳이 있는가'란 질문엔 "타진 정도가 아니라 공개적으로 이준석과 단일화해야 한다는 분들이 있다"며 "저는 야멸차게 거절했다"고 답했다.

'개혁신당은 원내 3석 소수정당인데 정책은 결국 법이 뒷받침해야 한다. 원내에서 어떻게 견인할 것인가'라고 물으니 "한국은 대통령제 국가니까 당선과 함께 국회 내에서 충분한 의석이 모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올바른 방향, 국민의 지지를 받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우고 그게 맞는 말임에도 의회 방해로 인해 추진되지 않는다면 총선에서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총선까지는 3년의 시간이 있는데 그 사이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지적에는 "개혁신당이 3석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당선되면 2석이다"라며"그래서 저희는 강제로 협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선이 되면 그날 즉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상의를 드려서 국회 내에서 여야 협의를 통해 총리를 추천해달라고 할 것"이라며 "여야 합의에 실패하면 민주당이 2명을 추천해 제가 (총리를) 고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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