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아들(7)과 사이판으로 떠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시영은 2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세계3대 다이빙 스팟 그로토. 그리고 내사랑 정윤이"라며 아들과 함께 사이판 섬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로토는 사이판 북단부부터 동해안에 걸쳐 서는 리아스식해안을 연상시키는 경관이 이어지는 곳이다.
자신과 똑 닮은 아들을 향해 "아니 진짜 잘 생겼잖아"라고 너스레도 떨었다.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올린 이시영은 "근데 전 여기서 대체 몇 킬로가 쪄서 가는 걸까요. 아침 점심 저녁 매일 이렇게 먹는 중"이라고 했다.
다이빙 후 물 속을 헤엄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남겼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자와 결혼했고, 이듬해 1월 정윤 군을 얻었다.
하지만 결혼 8년 만인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시영은 2008년 슈퍼 액션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했다. 이듬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부자의 탄생'(2010) '아름다운 나의 신부'(2015) '파수꾼'(2017) '왜그래 풍상씨'(2019), 영화 '신의 한 수'(2014) '언니'(2019)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1~3(2020~2024), 예능 '좀비버스' 시즌1·2(2023~2024) 등에서도 활약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 일상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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