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야당'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29일 하루동안 5만 847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76만 873명.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열연 했으며 배우 출신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하루 동안 1만 7499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9만 8184명.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2011년 발매돼 '역대 전 세계 비디오 게임 판매량 1위'에 오른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모든 것이 네모로 변하는 '오버월드'에 빨려 들어간 주인공들의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승부'가 8184명을 동원해 3위다. 누적 관객수는 211만 5895명. '승부'는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뒤이어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이 4041명을 모아 4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3882명을 동원하며 5위가 됐다.
이런 가운데 오늘 개봉하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사전 예매 10만 6054명으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하는 '썬더볼츠*'가 10만 4798명으로 박빙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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