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건희 고가 목걸이 수수 의혹, 공수처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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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건희 고가 목걸이 수수 의혹, 공수처에 고발"

모두서치 2025-04-29 11: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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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조국혁신당은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사전수뢰·뇌물 수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 청산 특별위원회(끝까지 판다 위원회)는 이날 경기 정부 과천 청사에 위치한 공수처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윤석열·김건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춘생·신장식 공동위원장은 회견문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은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22일 당시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만나 1시간 가량 독대하며 통일교 측의 요청사항을 전달받았다"며 "만남의 주선 대가로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일명 건진법사에게 수 억원의 ‘주선료’를 지급하고 전성배를 통해 6000만원대 고가 목걸이를 김건희에게 선물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건희는 실제로 2022년 6월에 열린 나토정상회의에 이 목걸이를 착용했다. 제네시스 한 대를 목에 걸고 다녔던 셈"이라며 "이런 행위들은 모두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대한민국의 형사법은 뇌물로 받은 선물의 가액이 5000만원을 넘는 경우 '7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대통령 취임 이전이라고 하더라도 공무원이 될 자인 윤석열과 그 배우자인 김건희는 사전수뢰죄의 공동정범으로서 처벌대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김건희 공동정부의 목걸이 뇌물죄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선거를 준비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상황인만큼 조국혁신당이 더 적극적으로 윤석열·김건희 공동정부의 부정부패 청산 활동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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