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법사위에서 특검법 2건을 상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5일 조국혁신당 등 야5당과 함께 더 세진 김건희 특검법과 내란특검법을 재발의한 바 있다.
김건희 특검법은 상설특검까지 포함해 이번이 여섯 번째 발의다. 명태균 특검법을 비롯해 최근 불거진 건진법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대상으로 추가했다.
세 번째 발의인 내란 특검법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전 특검법에서 뺐던 외환죄를 수사 대상으로 담았다. 두 특검법 모두 후보는 민주당이 1명, 비교섭단체가 1명을 추천하도록 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