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28일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알사탕'과 '나는 개다'를 원작으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알사탕'을 단독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놀던 아이 동동이가 우연히 신비한 힘을 가진 알사탕을 얻게 되며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다룬 약 20분 분량의 작품이다.
'드래곤볼', '소년탐정 김전일' 등을 선보인 니시오 다이스케 감독이 연출하고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했다.
지난해 뉴욕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단편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받았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는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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